사실 재작년 여름에 먹은 거에여 ㅎㅎ...
방콕 시암에 있는 빅씨마트 앞쪽에 바자회같은 걸 하길래 밥이나 떼울겸 가봤는뎈ㅋㅋㅋㅋ
처음보는 국수를 아리따우신 현지 여성분이 엄청 열심히 먹고계시길래 야심차게 이게 진짜 현지음식이지 하고 하나 달랬는데!!!!!
먹었는데 와진짜.. 무슨 불닭이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맵고 한입한입이 고통이어서 정말 배고팠는데 1/3도 못먹었어요ㄷㄷ
멘붕의 맛..
식탁에 이렇게 덜어먹을 수 있는 야채가 종류별로 한바구니씩 있더라구요?
되게 종류가 많았는데 너무 매워서 물대신 오이만 먹었어요
아직도 이 음식의 이름을 모릅니다.. 대체 이름이 뭘까요 궁금하네요~
태국가시는 분들 저렇게 생긴 음식이 있으면 엄청 매운음식이란거 기억하세요 ㅎㅎㅠ
이건 그때 같이 먹었던 길거리음식인데
쫀득한 반죽에 각종 재료들을 종류별로 반죽해 구운 걸 스무종류정도 진열해두고
다섯개정도 고르면 한입크기로 잘라서 끈적한 검은 소스를 뿌려서 줬어요!
부추전같은거도 있었고 새우만두같은 것도 있었는데 소스가 독특해서 맛나게 먹었어요ㅋㅋㅋ
야밤에 배고프네요 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