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주관적인 생각이며 절대 높은 점수는 아닌것 알지만.. 그래도 게임하면서 회의감이 들때가 많아 한번 적어봅니다 ㅜ

1. 이미지서치핵 정말정말정말정말레알진짜조오오오온나 많다.

- 보통 핵이라그러면 에임 휙휙 돌아가는거만 생각하는데 에임을 보조?하는 느낌의 핵

- 한발 맞추기 전에는 못맞추다가 한발 맞고 피통이 뜨면 그걸 찾아서 에임이 따라옴

- 저번에 베오베에서 자기 계정 걸고 핵 알리는 영상 올리신분이 설명을 정말 잘해두셨구나 싶음

- 핵 아니냐고 지적하면 우리팀, 적팀 포함해 정치당하는 마법..

2. 6:6 게임이라고 쳤을때 내가 트롤이 아니면 적팀에 트롤이 있을 확률이 높다??

- 체감상.. 전혀 그렇지 않고 10판중 9판이 아예 박살나거나, 박살내거나 둘중 하나로 흘러감

- 결국.. 재미없는 게임의 연속, 이기면 좋기는 하지만 아무 느낌없고 지면 '아 팀빨 종나 안받네' 가 입에서 맴돔

- 저말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일부러 힐러, 탱커 하면서 최대한 무난하고 트롤 안할만한 픽으로 해도 체감은 언제나 팀빨..

3. 핵이 아니더라도 부캐, 대리, 겁나게 많음

- 플레라고 해봐야 높은 점수도 아닌데 겐지, 맥크리, 위도우 등 손이 정말 중요한 캐릭터로 양학하는경우

- 탱, 힐러로 올린 나같은 경우엔 그냥 사냥당하고 지는때가 훨신 많음 ㅜ (팀빨로 올린거였나봄 ㅠ)

4. 1900 - 2500

- 전략, 포커싱 그런거 없고 그냥 열심히 쏴서 잘죽이는팀이 승리, 간혹 있는 군계일학이나 힐러, 딜러를 잘 물어주는 탱커가 있는경우나

딜둘 탱둘 힐둘 혹은 딜하나 탱셋 힐둘같이 조합이 맞춰질때 이길때가 많음

- 팀보는 거의 안하며 사플조차 하지않는 사람도 있음

   2500 - 2800

- 슬슬 팀보 쓰는 사람이 늘어남, 한판에 2명, 3명쯤? 그러나 브리핑이 제대로 되는 팀은 찾기 힘듬

- 에임이 특별히 좋은 사람이 한둘씩 나오면서 딜러캐리가 나옴, 아나를 정말 잘하는 사람도 가끔 만남

- 이 구간이 내가 느끼기에 적팀이 던지거나, 우리팀이 던지는 팀운이 가장 영향을 주는 곳이라고 생각

- 이미지서치핵.. 정말 ㄱ ㅐ많음 부캐파서 써보는? 그런 사람들인거같기도

   2800 - 3100

- 대부분 팀보에 들어오며 브리핑을 상세히 해주는 팀도 가끔 만남

- 대부분 나서서 딜러하는 사람들은 에임이 좋기도 하지만 쏘고있는지 아닌지 모를정도로 못하는 사람도 있더라..

- 딜러가 잘해서 이기거나 딜러가 못해서 지는판이 많이 나옴

- 그래도 다이아를 앞둔 사람들이 많아 지더라도 빡세게 하는판이 많음

   3100 - 3400

- 80%이상 팀보를 하며 브리핑이 원활해짐

- 대화를 통해서 영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짐

- 진행하는 방향 외에도 궁 연계나 몆몆 전술이 나오기 시작함

- 대부분의 팀이 비슷한 조합을 씀 라인, 디바, 자리야, 솔져, 루시우, 아나로 미러전을 뜰때가 많음

- 리퍼.. 는 씹고인이 되었고 가끔 겐지나 트레, 비빌때 메이, 디바 대신에 로드호그가 나오기도 함

- 이리뛰고 저리뛰는 난전은 보기 힘들고 다죽거나 다살거나 하며 일보 전진, 일보 후퇴 하는 양상이 계속됨

- 딜러는 다 비슷하며 탱, 힐이 잘하면 이기는 경우가 많음

- 딱딱 맞춰서 이기고 지기때문에 합이 잘맞으면 정말 재밌기도 하지만 조금 지루하기도 함

- 한팀이 압살하는 게임은 보기 어려움

- 이미지서치핵 같은 에임좋은 사람 널렸음 ㄷㄷ

정말 솔직히.. 팀빨 운겜 느낌을 지워버릴수는 없다고 봐요 ㅠ ( 물론 체감상 3300 쯤 부터는 다 비슷? 한느낌이긴 했습니다 다 잘해요)

간혹 누구는 그러더군요 ' 님이 힐러 딜러 다따고 캐리하면 되죠', ' 그래서 목숨당 처치 몆? 님이 못해서 진거구만'

맞는 말씀입니다.. 그치만 롤처럼 한명이 잘커서 답도 없게 커버리는 것도 아니고 게임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6명이 집중해야 이기는건데..

겜 하면서 ' 제발 이번엔..' 할때가 너무 많네요..

롤은 피지컬만큼이나 스킬 순서나 템트리도 엄청 영향이 크지만 무엇보다도 fps 게임이다보니까 왠만큼 많이해도 에임 향상에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ㅠ

압니다.. 찡찡이라는거..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3400때 마스터를 꿈꾸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500대로 내려왔네요 ㅎㅎ

수많은 대전 게임을 해보았지만 매칭시스템에 이만큼 의문을 품는 게임이 있었던가 싶네요

잘하는 사람보면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핵인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게임이 있었던가 싶고.. 

몆 안되는 돈주고 산 게임인데.. 이제 지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