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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절대 둘째 안 갖겠다고 푸념 올린 글쓴이에요
게시물ID :
wedlock_6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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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닉네임몰라
★
추천 :
21
조회수 :
166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1/17 21:27:29
제가 어제 신랑보고 장난치면서
"이번 주말에 친구 만나서 자기 욕 좀 실컷 하고올테니 혼자 집 잘 보고있어~"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웃으면서 알았어 스트레스 다 풀고 와~하더라구요ㅎㅎ
그러더니 제가 요즘 다운됐다는걸 눈치 챘는지
오늘 회식 끝나고 오면서 꽃다발을 사왔어요ㅎㅎ
씩 웃으면서 꽃다발 들고 서있는데 마음이 사르르 다 풀렸네요 흐흐
제 푸념 다 들어주시고 위로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냥 이렇게 좋게 풀렸다고 올리고싶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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