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 7000일경과로 여친이 음슴 그래서 음슴체 우리동네에 막장문구사주인아저씨가 있엇음 지금도 그 문구사있겠지만 전역하고 그 길로 안다녀서 아직도 있는지 모름 그 문구사주인 아저씨가 좀 생긴것도 건달인데 하는 짓도 양아치였음 문구사마다 오락기가 있지않음? 한창 삼국지겜(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제갈량이 개사기인 겜)에 빠져서 유일하게 삼국지 있는 그 문구사를 애용했음 겜하다가 돈이 떨어지면 돈을 빠꾸러 문구사에 가지않음? 그 문구사엔 추파춥스통 크기만한 플라스틱 통이있었음 매일 거기동전이 가득쌓여져있었는데 돈을 바꿔달라고 하면잔돈이 없다면서 안바꿔주고 뭘좀 사야지 그 통에서동전을 거슬러줬음 당시 초딩저학년이라 겜이 중요한 저는 그려러니했음 그러다 다시는 그 문구사안간게 이게 지금 생각하면 고소급인데 그날도 한장 게임을 하는 중에 돈이 다떨어졌는데 그 날 내 기록을 세운거임 그래서 집에 갈려다 그게 너무 아까운 나머지 돈을 바꾸러 들어갔음 카운터 옆에 프린터가 있었는데 프린터 위에 동전이 있었음 돈을 바꾸려니까 또 동전이 없다고 개지x을 하던 주인놈이(쓰다보니 화가나서;) 잠깐 안에 들어갔음 난 왜 프린뎌 위에 동전으로 안바꿔주지 이 생각 하고있었는데 주인새끼가 들어가는 척하더니 다시와서 왜 프린터 위에 있는 돈 훔쳐냐고 머라고함 난 안 건들엇다고 하니까 훔친만큼 이 뽑자고 뻰치를 가져와서 협박함 난 아무것도 안했다니까 이상한 표정 지으면서 돈 바꿔주고 난 집으로 도망쳤고 그 날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잠을 못잤음 그 후로 그 문구사 안갔고 원래 그 주인새키 동네 평판이 안좋아서 곧 망할꺼 같았지만 주인 아줌마가 인맥이 그럭저럭이라서 유지는 한 거 같음 하여튼 큐베같은 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