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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유부남 넋두리...
게시물ID : wedlock_6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ckman
추천 : 16
조회수 : 2362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7/01/18 00:36:54


어머니가 자꾸 대소사에 깜빡이 안키고 들어오시길래
이 집의 가장은 나요. 결정은 내가하오. 애엄마 그만 들볶으소 했다가 욕이란 욕은 다먹고
한성깔 하는 나도 승질이란 승질은 죄다 부리고
천하의 몹쓸놈 불효자(손자는 숨쉬는게 효도)


혼전임신으로 결혼시켜서 시댁에서 많이 못준게 미안하다는 어머니. 와이프하고 손자 챙긴다고 틈날때마다 외식시켜주고 용돈주고 가고해도
말한마디 핀트어긋나서 와이프 기분 상하면 퇴근하고 저녁밥먹는대 궁시렁 궁시렁...
그럼 전화해서 따질까하면 남편이 미쳤다고하고
어머니는 당신생각해서... 소리 나오면 또 궁시렁 궁시렁...
기분좋으면 어머니는 최고의 시어머니 아니면 안맞는사람
 

빚으로 사는 형님네 장모님하고와서 훈수둔다고 내속 벅벅 긁는데 나 넋두리좀 했다고 서운하네 마네 와이프 입 잔뜩나와서는 처가에 자주 안가네 뭐하네...
나는 시댁도 싫고 처가도 싫은데 시댁은 어머니가 자주오지않느냐 오지말라할까 하믄 또 밥이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어머니한테는 못난아들
와이프한테도 못난남편
처가에도 못난사위


여기 편들면 저기서 삐치고
여기 편들면 저기서 삐치고...

중간자고 뭐고 걍 관둘라오... 당장 대출금하고 전세계약에 애 유치원 겹쳐서 머리털 뽑힐것같은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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