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더 된 드라마네요.
어렸을때 봤던 기억이 가물가물....
지금 1회부터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드라마이다 보니 허구가 섞여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역사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다시 보고 있습니다. (퓨전사극에 지쳤달까요...)
아무튼 보다보니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들은 지금 건강히 계신가 하는 생각도 들다가
이승연이 종군위안부테마로 화보집을 찍어 질타를 받았던 일도 생각나고
731부대는 미쳤다는 말로는 부족하다란 생각도 했다가...
옛날 드라마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파격적이랄까요...
보면서 문득 놀랄때가 있습니다.
지금 저걸 방영한다면 심의에 걸리지 않을까하는...
혹시 엠비씨에서 리메이크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여러가지로 부담스러워서 안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