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픽 방식입니다.
5개의 스프링을 정확한 부분까지 눌러서 멈추는건데. 시간 제한이라 어렵습니다.. 30초 주는데.. 딱 2번 성공
개인적으로 갑옷 룩은 이뻐서 좋습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 답게 1인칭 지원합니다.
회상신같은건데.. 영어 몰라서 한참 헤맸습니다..퀘스트 동선 자체도 너무 복잡해서 뛰어다니면서 허비한 시간이 꽤나 길었습니다. 서브퀘스트도 바로 보이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거리까지 다가가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나름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다 했는지 확인 하기도 어렵습니다. 서브퀘 받고 나면 마크가 찍히긴 합니다. 뭘 해야하는지는 안알랴줌.
타격감이 너무 빈약합니다.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스매쉬 공격은 막기 쉽게 해놓아서 좋긴 했는데. 평타 중간에 스매쉬 섞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공격을 멈추고 캐릭터가 완전히 대기 상태가 된 상태로 꾹 눌러야 스매쉬 차징을 하는데, 그 사이에 몇 대 더 때리는게 좋습니다. 스매쉬는 적 스매쉬 가드 성공시 생기는 스턴 기간에 차징해 눕혀서 때리는게 제일 유효한 듯 합니다.
무기를 쓴 만큼 숙련도가 오릅니다. 이런 시스템 참 안좋아하는데... 보는 내내 거슬렸습니다. 노가다라도 해야할 것 같은 인상이라서요. 스킬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이것저것 찍어볼 수 있어서 연구하면 다양한 트리가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전투가 너무 재미 없고, 퀘스트도 일반 온라인 게임이랑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NPC한테 가고 몹 잡아오고 아이템 채집해오고 NPC하고 대화를 다시 하고, 대화문에서 차이점이 생기긴 하는데 퀘스트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합니다. 대화로 영향을 주는 건 차라리 구공기온라인이 더 영향력이 있어보입니다.
클베 첫날이라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몹 한마리를 수명이 쁘락치 하는 장면이 계속 보입니다. 상자를 열어서 파밍을 할 수 있는데, 이것도 서버 공통이라 앞에 사람이 가져가면 뒤에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못합니다. 상자들은 항상 empty입니다.
자유도는 매우 낮고, 전투는 재미가 없습니다. 신선한 느낌을 받은 건 없고, 엘더스크롤에 대한 향수가 있는게 아니라면 별로 할 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파티 및 던전 플레이가 어떤 식으로 굴러가지는 지는 모르곘지만, 이런 타격감과 전투라면 크게 재미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이거 할바에야 테라가 나을 정도였습니다. 그냥 엘더스크롤 IP빨로 버틸만한 게임입니다. Play to pay 방식으로 매달 14.99달러를 내야한다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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