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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04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nZ
추천 : 1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31 00:02:30
26살 모쏠입니다ㅠ 남자분은 35이시구 같은회사 일하셔요.
바로본론 들어가자면 이분이 굉장히 소중한것(마음이담겼을)도 주시구
매주 한번 이상은 밥사주시거나 술사주시거나해요
술마실때도 이것저것 다 챙겨주시구요
가끔 또다른 남자분이랑 얘기하면 아무렇지않게 끊어놓기도하구; 불편해 하는것같아요
알고보니 아파트가 근처(걸어서 15-20분정도)였는데 퇴근 시간이 맞아서 같이 퇴근할때는 집앞까지 꼭 데려다주시네요..
최근엔 남자분 대학선배,친구분들과 술자리하는자리까지 데려가시더라구요;;
저도 그분께 마음가진지 좀됐는데..답정너 아니야?하실수도있지만ㅠ 이분이 워낙 사교적이고 친절한분이시라서요..막 나이많으신분들이나 어린애들하고도 잘지내는분이라..
근데 막 가끔 먹을것도 툭툭 아무렇지않게 주시고 하는건 저밖에없는것같기도하구..
또한편으론 누굴 마음에 두고있으면 연락하고 그럴것 같은데 연락은 없어요;; 매일봐서그런건지....
이거뭘까요ㅜㅜ 남자분들 보통 친절한분들이 이렇게까지 하시나요?
제가 학생때 선머슴마냥 하고다니다가 최근에서야 머리기르고 화장하고 몸관리하고..아는사람들이 보면 놀랄정도로요.
자꾸 달라졌다 달라졌다 하니 모쏠이 혼자 설레발치는것같기도 하고..ㅜㅜ 아이고 머리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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