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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젊은이들의 앞길을 막지마라!
게시물ID : sisa_836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호준
추천 : 2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18 23:55:12

1999년 미국에 와서 느낀 미주 한인교회들의 상황은 매우 보수적이며 폐쇄적이고 수구적인 것이었기에, 내가 소속된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그리스도연합교회(United Church of Christ, UCC)를 통해 미주 한인사회에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회중교회를 세우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했었다. 그 일환으로 그리스도연합교회 총회를 통해 개척교회 지원금을 확보하고 미주 전역을 다니며 목회자 교육과 교회개척을 위한 활동을 했었다. 총회차원에서는 내 제안에 적극적이었고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문제는 지역의 컨퍼런스에서 자신들의 지역 내에 한인교회를 세우는 일에 주저함을 넘어 부정적이라는 데에서 발생했다.

처음 지역 컨퍼런스의 부정적 견해를 접 할 때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았다. 하지만 십 수년간 지역 컨퍼런스의 힌인교회 설립과정에서 발생했던 사건들을 듣게 되면서 부끄러움을 넘어 참담함에 지역 컨퍼런스들에게 한인교회를 시작 하자는 요청을 감히 꺼낼 수 없는 상황에까지 처하게 되었다. 그 사건들이란, 80년대 초반부터 밀어 닥친 미주 내 한인교회 성장에 편승하여 많은 수의 한인 목사들이 미국으로 왔고 그들 대부분이 미주 내에서 교회를 시작하면서 미국 교단의 재정적 지원 즉 교회개척 자금을 받았던 것인데, UCC의 경우는 UCC 소속 교회로서 개혁 진보적인 회중교회를 세우겠다는 목회자의 말을 믿고 전폭적인 지원(교회 건물, 급여, 보험, 연금 등)을 해 주었지만, 교회가 자리를 잡고 독자적으로 운영 할 만해 지면 일언반구 없이 UCC에서 탈퇴 해 선교비를 더 주는 다른 교단으로 옮겨 버리는 일들을 겪었던 것이다. 그 결과 한인교회에 대한 매우 부정적인 견해들이 각 지역 컨퍼런스에 팽배 해 있었고 그로인해 진정한 진보 개방적 한인교회를 설립하려는 젊은 목사들의 시도는 대부분의 경우 거부 되었던 것이다.

지금은 UCC 총회의 한인교회개척 위원으로서 활동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직도 그 당시 선배 목사로서 먼저 미국에 와서 저지른 신뢰를 저 버린 행위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후배 목사들의 진정성이 의심 받고 앞길이 막혀 버렸는가 하는 것을 되돌려 볼 때, 비록 선배 목사들이기는 하지만 참 '개 같은 새끼들'이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목사들만 그런 것은 아닌 것이 반기문, 저 자의 짓거리가 얼마나 많은 한인들의 앞길을, 얼마나 긴 시간동안 가로 막게 될 것인지, 십년, 백년 뒤의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의 앞길을 염려하고 준비하며 계획 할 머리가 있기는 한지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아이들, 다음세대들에게 쓰레기를 치우게 하는 짓은 제발 하지 마라!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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