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기 얼굴에 책임지는 삶.... 한선교
게시물ID : humorbest_1304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러디
추천 : 107
조회수 : 10984회
댓글수 : 2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9/06 05:40: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9/06 00:30:33

링컨 대통령의 말입니다.
"나이 마흔이 넘으면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공자의 말입니다.

年四十而見惡焉 년사십이견오언 其終也已 기종야이 
 “나이 마흔이 되어서도 남에게 미움을 산다면 그 인생은 더 볼 것이 없다.”


相好不如身好 身好不如心好 상호불여신호 신호불여심호
‘얼굴이 좋은 것이 몸이 좋은 것만 못하고, 몸이 좋은 것이 마음이 좋은 것만 못하다’

백범 선생 또한 어린시절 수두를 앓은 후유증이 얼굴에 남아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졌었지만
이후 얼굴 좋은 사람보다 마음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여 지금의 인자한 미소에 도달하셨던 것이고요.


서두가 길었네요. 



방송인 시절 한선교의 얼굴을 한번 봅시다.



200402030500007_2-horz.jpg




미남은 아니지만 얼굴에 자신감이 있고

방송인의 딱딱함이 다소 느껴지긴 하지만

호감가는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615-42_20031209182153.jpg

웃을 일이 많던 시절.

...




중략..


방송인 한선교가 정치인 한선교가 되고


정치인 한선교가 한나라당 한선교가 되고


29084_60601_97.jpg



l_2012062501003218100243321.jpg



1472802182167600.jpg




한나라당 한선교가 새누리당 한선교가 되면서

인생이 달라지고, 얼굴이 달라지고


이젠 아예 인간에서 괴물로 '종' 마저 달라진 듯 합니다.


201609021649198083681_20160902165056_01.jpg


본인의 얼굴이 저 모양 저 '꼴'이 된 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겠지만


한편으론 또 누군가를 만나지 않았다면

저정도로 망가지진 않았을텐데... 괜한 한숨.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는 뻔한 질문.



20100628121113833 copy.jpg


짐승의 무리 새누리에서 사람으로 사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흠흠.. 



끝으로 한선교의 인상변화 투척.



8cx74129-tile copy.jpg





외모는 부모가 주는 것이지만 자신의 참얼굴인 

인상은 스스로가 만드는 것... 


이상, 바른 생각 바른 마음가짐을 갖자는 캠페인이었습니다. 

(급한 마무리 ㅋㅋ)
출처 본인/배포자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