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둔 여징어에요.


계약직으로 일할 회사는 NGO고, 개발도상국 현장에서 1년간 일하게 되었습니다.


1년 경력 쌓고 돌아오자는 생각에 가기로 했는데....


 그런데.....


월급이 150만원이에요. 연봉이 1800....
처음에는 경력 쌓고 더 좋은 곳에 입사해야겠다는 생각에 제의를 받아들였는데, 

나가서 지내는데 150만원ㅋㅋㅋㅋㅋㅋ 받고 생활 할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일단 외국 나가서 일하는 건 좋은데, 계약기간 만료된 후에 새 직장 얻을 걱정...

내 학자금대출......


그리고 서울에서 터 잡으면 내야할 보증금과 월세......




 
 괜....찮겠죠?

열정페이도 이런 열정페이가 없네요...ㅠㅠ 그래도 오지마을 가는건데..... 한국보다 월급이 더 작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 1년 후에 새 직장에서도 저렇게 받진 않겠죠...?

이직할때 저 월급보고 연봉 낮게 주면.....어떡하죠? ㅜㅠㅜㅜㅜㅜ




마음이 착잡해요......
남들은 더 받고 가는데.....저는 덜 받고 가게 되니....우울합니닷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