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스포가 아니며 현재 인간김신이 살아있다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문득 혼자 생각해본 스토리입니다!!
현생의 인간 김신은 고려시절 이미 죽고 자신의 죄를 다 씻은 후 환생을 하여 도깨비신부로 태어난 지은탁과는 연결고리가 없이 살고있음.
도깨비 김신은 인간 김신이 항상 가지고 다니던 검이었으며, 자신의 주인과 전장을 수백번을 함께하고 피를 묻히면서 실은 이미 도깨비에 가까운 영물이었으나 인간김신의 몸에 꽂힐 때 김신의 영혼과 약간의 연결고리가 생겨서 김신이자 김신이 아닌 존재가 되어버림.
그리하여 도깨비 김신이 소멸하는 순간 인간김신과의 연결고리가 있었기에 도깨비김신과 인간 김신의 존재 모두가 자신의 전생이며 현생, 즉 과거와 현재를 모두 공존하게 되면서 도깨비신부였던 지은탁과도 연결고리가 생김.
추후 9년뒤 은탁이와 만나게 되면서 서로가 분명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슬프고 기쁘고 벅찬 기분이 들어 함께 하게 됨.
물론 중간에 은탁이는 저승이 왕여의 도움으로 훨씬 더 일찍 김신의 존재를 기억하게 되고 9년전 도깨비가 얘기했던 100년에 한번, 전생과 똑같은 얼굴로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인간김신이 도깨비 김신의 기억도 가지고 있을거라 확신하며 김신 몰래 김신 전생기억찾기에 돌입함.
그리하여 두사람은 함께 하다가 조금씩 자신의 전생이 기억이 날듯 말듯 하여 괴로워 하던 김신은 캐나다에 있던 그 단골 레스토랑에 함께 와서 식사를 하다 문득 은탁이의 목걸이를 보고 소멸직전까지의 모든 기억이 돌아오면서 은탁이와의 딥키스와 달달한 스토리~♥
이런식으로 생각했는데....어떠신가요???
그리고 도저히 저승이와 써니는 예측이 불가ㅜㅜ 흐헝헝 작가님 제발 순딩이 저승이도 연애좀 하게 해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