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씁니다. 호남 사람이고 정의당 지지자입니다.
3번 찍었다고 욕하는 당신들 너무 한 겁니다.
호남 욕 먹을 때 당신들 어디있었습니까?
그 수많은 '홍어,' '~랑께.' '빨갱이' '노빠' '일곱시' 드립에 고통 받은 사람은 호남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2번당 대표가 누굽니까?
국보위 김종인입니다.
그런사람이 대푠데 뽑아요?
바보입니까?
자기 가족 죽인 사람을 지지하던 사람이 대푠데?
그리고 국정원 댓글에 문재인이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거기에 경남 부산 비하 있었으면 어땠을 거 같습니까?
지금이랑 같을까요?
그 국정원에 맞서 싸우고 있는 권은희 어떻게 됐습니까?
욕은 바가지로 먹고 공천 못 받고 탈당했습니다.
나머지 전라도에서 지지받는 인사들 어떻게 됐습니까?
당깨고 나갔다고요?
세상에... 그런 논리가... 공천 못 받고 쫒겨난 거지요.
문재인이 호남 버린 겁니다.
호남을 품었다가는 경상도에서 표가 안 나오니까요.
그런데 도데체 호남에서 더이상 어떻게 해줘요?
노무현 표, 문재인 표 어디서 나왔습니까?
그때 당신들은 뭐 했습니까?
그리고 호남의 지역주의요?
지역주의면 김홍걸 대리고 와서 무릎꿇은 문재인 지지했겠지요.
김대중 아들ㅇ 아닙니까?
그런데 3번 찍었습니다.
국보위 김종인이 대표로 있는 당이 싫어서,
국정원 댓글에 싸우는 권은희가 좋아서,
전라도에서 지지받는 인사들 다 공천 안 줘서,
그래서 3번 찍었다는데 그게 왜 욕먹습니까?
김영삼 때 새누리 표 준 그 분들한테나 욕하세요.
전라도가 동네 북입니까?
도데체 더 이상 어떻게 해야 전라도가 욕을 안 먹어요?
좀 가르쳐주세요. 그냥 경상도가 하라는 데로 하면 욕 안 먹어요?
북도? 남도?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욕을 안 먹어요?
당신들은 참 비겁하고도 나쁜 사람들입니다.
여하튼 눈팅만 하다 속상해 긴 글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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