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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과외를 시작으로 만난 6살어린 여고생
게시물ID : humorstory_130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oal
추천 : 15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1/05 22:00:52
우선  **대학에 재학중인 스물네살 청년입니다..

 

2006년 8월쯤에 처음 과외를 시작했습니다..ㅋㅋ

 

그 때 처음 과외를시작하면서..그 학생을 만났습니다

 

그 학생이 그때 열일곱살이었고 그때 전 스물세살이었죠

 

 

저보다 6살어린동생이랍니다..ㅠㅠ

 

참 야무지고 똑똑하고 뭐라고해야될까,,,,,ㅋㅋ 중학생남자애들부터해서 또래친구 남자애들, 저 친구하나가 얠 좋아하고 저랑 시간날떄 놀러다니고 학교데려가면서 선배형 눈에띄어서 선배형까지 얘한테 관심있어함니다..

진짜 열일곱살이라곤 믿기지않는 성숙한외모와 정신세계..친구들도 다 키크고 이쁘고 아무튼 주위에서 잘나가는 친굽니다 ㅠ

과외하면서 중간중간 말할떄도있고 아무튼 끌렸습니다

애가 애같지가않고 누나같은느낌들떄도 참 많았고,ㅋㅋ 또 어떨떄보면 역시 "애긴 애구나.."라는생각들떄도있었고 차갑고 무뚝뚝한데다 가끔보면 생뚱맞기도하고 너무매력이많은애였습니다

순식간에 끌려버렸지만 항상봐도 느낌이 항상 다르구요, ㅠㅠ

(솔직히말해서 처음볼떄부터 얼굴도진짜너무이쁘고, 하얗고 너무 고와서 호감은가졌었지만)

과외하면서 시간날때 밥먹으러나가고 얘랑놀면 정말 시간가는줄모릅니다

얘는 말도별로안하고 무섭고 그냥 사람같지가않아요...ㅠㅠ

근데 전 그냥 얘 갈구고 시비걸고 아무튼 웃기고재밌기도하고.. 그래서 자주놀기도하고 학교데려와서 놀떄도많고 그래요.ㅋㅋ

한 두 세번 밥먹고 놀고 그러다가 내기하면서 놀기도하고 그리고 다음날 과외를 하면서

몰래 얼굴을 볼떄마다 자꾸 더 세게 끌리더라구요..

처음에 끌리는건 뭐 다 아시죠? 남자들 솔직히 이쁜여자좋아하잔아여 ㅠㅠ..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뭐 속으로생각했었는데 좋아해버리게된거죠..

 

 

 

 

 

 

 

얜 그냥 과외받는 평범한 학생이라고 생각 몇번했습니다

 

근데 걔만보면 자꾸 여자라고 느껴지고,,ㅜㅜ 아 진짜 미치겠습니다.

 

 

전.. 이친구를 좋아하게된이후로 자꾸 여자라고 느껴지면서 생각이바꼈습니다..

물론 이쁘고 좀 끌리고 그래서 내가 얠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자꾸바뀝니다..

 

문제풀다가 막히는게있어서 저한테 물어보고난후 제가 또 비슷한유형으로 풀어보라고

 

문제를내주는데, 또 막히면 애써 쪽팔림을 만회하려고 눈웃음을 살짝 한번쳐줄떄가있는데..ㅋㅋ

 

아진짜 그떄마다 눈웃음쳐주는거보면서.. 제 욕구 절제가안됐습니다..순간적으로 덮칠뻔했습니다ㅠㅠ

 

자다일어났다고 머리좀묶는다고 머리를묶는데 머리묶으면서 목뒤 뽀얀 피부결이 보일때도

진짜 환장하는줄알았습니다..간신히 겨우겨우 참았습니다..ㅜㅜ

 

좋아하는줄알았는데 자꾸 이상해져요.. 

 

어떻게해야될까요.. 또이상한건, 자꾸 챙겨주고싶고 상처감싸주고싶고 연락안되면 미치겠고..

 

그냥 웃고있는거보면 화납니다 진짜 ..

 

 

이게 좋아하는감정인가요..아님 단순히 제가 혈기왕성한 탓에그런걸까요..


...라고 과외쌤이 생각하는 거 같아요 ㅠ.ㅠ
공부가 안 되요



<출처 : '과외를 시작으로 만난 6살어린 여고생.' -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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