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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미국최악의 대통령 '워렌 하딩'이 보여줬던 4가지
게시물ID : sisa_837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가일몽
추천 : 7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9 17: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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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청와대에 쳐박혀서 격렬하게 암 생각없는 "그 무엇"과 비슷하네요. 
한가지 차이점은 하딩은 자신이 무능하다는 것을 알았고, 이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는 것...

1. 하딩은 대통령 일에 자신이 없었다.
“나는 조그마한 시골 출신으로 능력이 한정된 사람입니다. 나는 내가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습니다.”라고 한때 친구들에게 말한 일이 있었다. 또한 복잡한 문제들에 접하게 될 때면 늘 난처하고 불안해했다. 한번은 어떤 기자가 “요즈음 유럽의 정치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라고 질문하자, 그는 “나는 그러한 유럽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라고 대답하였다.” (책 ‘이야기 미국사’, 이구한 저)

2. 하딩은 무능력으로 인해 자신의 힘을 주위에 나누어주었다.
“또 한번은 하딩 스스로 한 가지 경제 법안을 제의해 놓고서도 그것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나는 이런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치 않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주위의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다른 한편으로 그가 자신의 권위를 상당 부분을 각료들과 정치 동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음을 알리는 결과가 되었다.” (책 ‘이야기 미국사’, 이구한 저)

3. 하딩의 친구들은 나라를 망칠 정도였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하딩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한 것은 그의 일과 후 생활이었다. 그는 자신의 일과가 끝나고 난 후에는 자주 그의 측근에 있는 옛 친구들과 어울렸다. 그들은 거의 매일 밤마다 모여 불법화된 술을 마시고 포커판을 벌이며 매력적인 여자들과 놀아나곤 했었는데, 이 판에 하딩이 종종 같이 있었던 것이다. …. 그러나 1922년에 하딩의 친구들이 수백만 달러의 공금을 유용했다는 사실이 폭로되고 말았다. …. 법무장관이 금주법을 시행하고 외국인 재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이득을 얻었음도 폭로되었다. 그리고 내무장관은 …. 정부 소유의 유전지대를 두 명의 부유한 석유업자 싱클레어와 도헤니에게 빌려주고, 그 대가로 50만 달러의 뇌물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였음이 밝혀졌다.” (책 ‘이야기 미국사’, 이구한 저)

4. 하딩은 자신의 친구들을 원망했다.
“이러한 사실들의 전모를 늦게서야 알게 된 하딩 대통령은 절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정말이지 지금은 이 자리가 가시방석입니다. 나는 나의 적들과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 그러나 나의 원망스럽고 신의 저주를 받을 친구들 …. 그들은 나를 수많은 밤 뜬눈으로 마룻바닥에서 서성이게 하는 녀석들입니다.”라고 털어 놓았다.” (책 ‘이야기 미국사’, 이구한 저)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7/01/16/story_n_142109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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