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지하철을 탔는데 이상형이 제 앞에있었어요... 9호선 지옥철속 그 혼잡한 상황속에서 자동으로 귀에 라디오 헤드 크립이 들림....      우연히 여의도에서 같이 내리게 됐는데  먼저 나가시더라고여  그리고는 계단으로 올라가시길래  전 에스컬레이터 타고 빠르게 올라감 그리고 따라잡아서 얼굴 한번 쳐다봤져 그리고는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서 제갈길 갔네요  전 맨날 오늘 나온 시간에 나와서 그분 꼭 다시 만날까에여 담에는 연락처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