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량님의 댓글 삭제 그리고 삭제표시에 [본인삭제]로 표기된 부분에 대한 사건의 전말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치 "마이너러티 리포트"" 같았던 짧은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1.2016-04-14 14:00:24 청화량님이 댓글을 달았습니다.(댓글1)
2.2016-04-14 14:00:29 청화량님이 위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3.2016-04-14 14:00:40 청화량님이 동일 내용의 댓글을 다시 달았습니다.(댓글2)
4.2016-04-14 14:08:02 제가 대댓글을 달았습니다.
5.짧은 시간 후 - 유저에게 할 말이 아니라고 급히 반성, 저의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6.제가 삭제한 댓글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DB에서 저의 댓글을 완전삭제했습니다.(DB 직접 뭔 작업을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함)
7.그러나 아차! 실수로 저의 대댓글이 아니라 청화량님의 댓글(댓글2)을 삭제했습니다. <---- 여기가 핵심
그리고 그 결과... 댓글1만 남게 되고...
8.[본인삭제]로 표기된 댓글은 청화량님이 직접 삭제한 댓글(댓글1)이었습니다.
9.청화량님의 댓글에 추천 반대 표기가 없는 것은 위 그 추천이 제가 삭제한 댓글2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10.청화량님의 댓글에 대댓글까지 없어진 것은 시스템 구조가 원본 댓글을 불러온 후 연관 대댓글을 불러오는 것이기 때문에
DB에는 해당 대댓글이 존재하나 원본 댓글(댓글2)가 없으므로 페이지에 표시되지 않는 현상 때문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혹시 제가 DB에서 삭제한 댓글이 청화량님의 댓글이 아닐까 싶어 확인해봤지만,
청화량님의 댓글이 떡하니 존재하기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나머지 단추를 맞추다보니 지금까지 헤맸던 거였습니다.
벌써 4시간 째 이 이해안되는 현상 때문에 고생했는데, 답을 찾아서 얼마나 기쁜지... 유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