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과 관련하여 특검이 최경희 전 총장을 최종적으로 소환하여 조사를 받게 했다. 특검은 이 문제로 더 이상의 소환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는데, 교문위 김병욱 의원은 이를 전형적 꼬리자르기로 비판하면서 분명히 윗선이 더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김의원은 일전에 정유라 대리시험답안지를 자료제출한 장본인으로 교문위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진실을 알린 장본인이다. 그런 가운데 오늘 김경숙 학장이 정유라에게 장학금을 주려고 학사규정까지 바꿨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또 최순실과 정유라가 이 문제를 위해 하루에 교수 6명을 만나고 다녔다는데, 조직적인 계획이 없었다면 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정유라의 이대부정입학문제. 진짜 결정판을 보기 위해서는 분명히 해결되어야 할 선결과제가 헌재에 남아 있다/ 사람ing 이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