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월17일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에 출석하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2017.01.19.(목)
조윤선 문광부 장관이 어버이연합을 활용해 집회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JTBC 뉴스룸에서도 보도했고요.
어버이연합은 그럴듯한 보수단체가 아니라 박멸시켜야 할 '정치깡패'입니다.
대체 어디서 지원이 있어서 활동을 했냐 하니 전경련이 의심되었는데,
그 뒤에는 바로 문광부와 그에 직속으로 연결된 청와대였다는 것이죠.
어버이연합의 무분별한 세월호 모욕은 2년이 넘게 이를 갈아온 사안입니다.
그런데 그 뒤에 정부가 있었다니 정말 말이 안 되는 것이죠.
그리고 나오는 겁니다. 감추는 자가 범인이다.
박근혜는 닭대가리니까 시키는 대로 했을테고, 아마 공작정치의 대가 김기춘도 엮어 있겠죠.
반드시, 반드시 관계자들을 모조리 족쳐야 합니다.
세월호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