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임할 때 농부스타일?이거든요.. 내가 가진.자원 등을 활용해서 내 것(세력,캐릭터 등)을 강하게 키워나가고 세력이 불어난 것을 보고 흐뭇해하는..
롤러코스터타이쿤, 프린세스메이커가 저랑 잘 맞는 게임이죠.. 그래서인지, 내 것을 소모하여 상대방과 전투하는 류의 게임은.잘 못 하겠어요..스타할 때 적 공격은 안 하고 내 세력만 확장하다가 친구가 뭐라고 하던..ㅋ
각설하고, 이러한 제 농부 성향은 포켓몬에게도 나타나네요 스토리 클리어하고 알까기 해서 실전 개체 만드는데, 고개체 뽑고, 노력치 채우고, 기술배치 하고 레벨 딱 찍는 순간, 그걸로 배틀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창고에 짱박아둬요..ㅋ 뭔가 배틀을 해서 남을 이기고싶다가 아니라 좋은 실전 포켓몬을 가지고 있고 소유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거..ㅋ
실제로 어느 실전몬 하나 완성 -> 자 이번엔 뭘 또 뽑아볼까 이렇게 가요..ㅋㅋ ㅜㅠ 뭔가 배틀하고 싶은 마음이 안나여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