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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08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당유★
추천 : 3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0 01:20:41
남자친구가 연차가 별로안된 직장인이에요..
사회초년생이고 직장생활 참 중요하죠 중요한데..
그놈의 직장상사가 뭔지ㅠ
하루가 멀다하고 개인적으로 불러내서 술자리를 만들어요
원래도 회식이 많은회사에,팀 사람들이 술을 다 좋아해서
주2회가 기본 회식인데.. 개인적으로 불러내는거 포함하면
주 4회가 술이네요ㅎㅎ
새벽 한두시까지 마시고 다음날 여덟시까지 출근...
그러다보니 주말밖에 데이트를 못하는데
금요일에도 술을 마시니 토요일에 너무 힘들어해요ㅠ
남자친구네 팀장님 정말 미워요.....
어쩌다 평일저녁을 같이 먹게되면 며칠전부터 들뜨는데
전날 팀장님의 호출로 항상 취소가 되네요
오늘로써 4번째에요....^ㅠ^
심지어 주말에도 어디가자 저기가자 여행가자 부르시고
여친도 부르라고 하신다던ㅋㅋㅋ...
가정에 아내분과 아이들도 있으신분이ㅠ
제발 부하직원의 불금은 지켜주세요.....
부하직원들도 쉬고싶어요....
연애해야 결혼도하고 하죠ㅠ 데이트도 못하게 이러시니ㅎ..
내일도 오랜만의 평일데이트라 어디갈지 정하던차에
팀장님이 둘이 술한잔 하자했다네요ㅋ
사회초년생이라 거절도 못하고!!!!!!!!!!!
쓰다보니 다시금 화나요....
내일도 그냥 혼술이나 해야겠어요 ^ㅠ^
남친이랑 결혼까지 하고싶었는데.. 솔직하게 이런 회사환경이면
이직하지 않는이상 결혼은 무리라고 생각되는ㅎㅎ심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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