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골에는 (반)야생냥이 일가가 있습니다.
왜 반이냐 하면 밥은 사람이 주거든요.
게다가 시골이다보니 중성화수술이나 이런것도 없어서....
무럭무럭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 봄: 와 아깽이들이다~
다시 감: 와 많이컸네~
다시 감: 와 아깽이들이다???
의 반복 정도 되는데요
요즘은 안내려간지 좀 됐지만
예전에 한창 자주 내려갈때 찍은 사진만 해도 200장... 풀어보겠습니다.
이 세장은 심지어 필름카메라로 찍었네요.
뭐하는 짓이지...
야생
아깽아깽합니다.
시골이다 보니 이상한 놀이터도 있고
뒤통수후려치기
아깽아깽
한참 추울때여서 그런지 다닥다닥 붙어서 놀더라고요.
야성이 넘쳐서 아주 위험한 짐승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