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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데요.
게시물ID : freeboard_1474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면암
추천 : 0
조회수 : 1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0 03:40:28
이름도 생소한 인구학에 관한 책을 읽다가..

침대 한켠에 둔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의 시'를 펼쳤어요.

적적해집니다.

이 적적함 달래려 아까 읽던 책도 읽어보고, 잠깐 걸어도 보고, 누워도 봤는데요. 다 안됩니다.

지금은 자게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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