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오유보고 깜짝놀랐지만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해결의지가 없어서 더 큰 클레임이 된것같아요ㅜ

저도 이번에 부산벼룩시장 열면 처음으로 가게 될거같은데 아무 말도 못하고 있어요..
정말 댓글 하나 못달고 분위기 파악만 하는중인..

악덕 업자들 백번 까여도 할말 없다 생각합니다.
다만 일부 선량한 판매자분들 까지도 물타기에 휩쓸려 상처받진 않으실까 걱정됩니다.

어찌됐건 10%기부 지킨 판매자들은 솔직히 잘 못 따지기 쉽지 않을겁니다.
하라는 대로 했더니 욕먹는 상황 밖에 안된다는거죠.

20%기부 하라고 했다면? 20%했을겁니다. 또는 수지타산 안맞으면 아예 참여를 안했겠죠.

수지타산이 안맞으면 참여안했겠죠 이말에 그럴거면 왜 기부목적인 오유 시장에 더렵히는 판매자들이 들어와서 판매하고 지들 삥땅 쳐먹고 튀는게 맞냐? 라고 따질 수도 있지만 애초에 공지사항이 벌레 출입금지지 판매자 출입금지는 없었죠.

이번 벼룩시장이 기부목적이 아닌 수익내려는 판매자들이 쉽게 접근하게끔 규칙 정한것도 아쉽지만 어찌됐건 앞으로 있을 다른 벼룩시장에
도움이 되려면 제도상 사각지대를 이번사태로 교훈삼아 이와 같은 사태를 없게 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매자분들이 불량품이나 변심으로 환불 요청하시는건 판매자들이 책임지고 환불 처리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운영진 질타보다 그냥 하라는대로 판매하고 기부하라는 대로 기부했더니 돈 더 내놓아라 라는 분위기가 있는것 같아서 참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