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 커플이에요
친구 관계를 가장한 연인관계로 지내다가 여자인 제가 먼저 고백했는데 남자가 거절했고 보름 있다 남자가 다시 대시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사내연애라 늘 함께 있었고 같이 안있는 날엔 그냥 서로 연락을 안했던터라 연락에 있어 한번도 신경 쓴 적이 없었는데요
이제 사귄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제가 휴가라 멀리 지방에 내려 와 있었어요..
멀티가 안되는 사람이고 바쁜건.. 제 옆자리 사람이라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어제두 연락이 저의 모닝콜과 아침 문자.. 그리고 낮에 전화했더니 바쁘대서 바로 끊고 저녁에 전화왔으나 못 받았어요.
다시 두통이나 했는데 안받았구요..
근데 단톡방 확인두 하구... 다른 사람 전화는 받은거 같았어요ㅜㅜ
오늘두 아침에 모닝콜하구 문자 줬더니 전화와서 3분 통화한게 다에요
저녁에 문자 전화 다 했는데 연락 안되네요...
하루 종일 회의라는건 아는데 중간 중간 담배고 피우고 낮잠도 자러 가는거 알거든요
괜히 연락 문제로 서운하네요.
남자가 이전 연애에서도 카톡은 거의 안하고 하루 두번 짧은 전화가 다였가는거 알긴하지만..
괜히 속상해요
제가 먼저 시작하자고 한 연애니 남자가 맘이 더 열리기 전까지 기다려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