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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이가 적은, 롤게 전설의 어그로
게시물ID : lol_667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마1은중천0
추천 : 0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20 21:24:07
사건의 발단은, 

롤 내 스킬의 타게팅 논타게팅의 구분과 구분방법.

이런 스킬은 타케팅에 속한다.

저런 스킬은 논타게팅에 속한다.

취지는 분명 수많은 스킬에 대한 이해와 정보공유라는 좋은 뜻에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나타난 어그로 한명에 롤게는 불타올랐다.


그는 이렇게 주장했다.
"평타 공격은 한번 발동 되면 반드시 맞는 타게팅 스킬로 구분할 수 있다."
"이즈리얼의 Q에는 평타 관련 옵션이 적용 된다."
"그러므로 이즈리얼의 Q스킬은 타게팅이다."


사람들은 반박했다.
"타게팅 스킬이라 함은 시전했을때 반드시 맞출수 있어야 한다."
"미니언 뒤에 숨은 상대방을 어떻게 맞출수 있다는 것인가."

그는 해답을 내놓았다.
"케이틀린의 궁극기는 타게팅이지만 가는 도중 다른 챔프에 의해 막힐 수 있다. 이는 이즈리얼의 Q스킬을 반드시 맞출수 있는 상대에게 시전하였으나 중간에 막힌 경우와 같다." 
"프로게이머 급 장인이 100% 확실할때 쏘아서 100% 맞힌다면 반드시 맞춘다는 조건을 달성했으므로 이즈리얼의 Q는 타게팅 스킬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어이가 터졌다.
"타게팅 스킬이라 함은 시전하는 사람의 실력과 상관 없이 100프로 발동했을때 100프로 맞아야 한다."

그는 뻔뻔히 말했다.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100프로 스킬 성공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지 않은가."



기타 등등. 

니포터, 럭포터로 인해 걸레짝이 되었던 롤게는 다시 불타올랐다.

아주 오래전 이야기.



P.S: 일개 커뮤니티에서 건강한 토론이란 존재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이라는 명목아래 입장 차이를 좁힐 생각 없는 사람들이 지식욕과 궤변을 늘어놓으며 점잖은 키배를 뜨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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