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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굳어져가는 생각의 틀(독백)
게시물ID : psy_1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oker
추천 : 2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09 21:54:38
 내 생활의 정형화가 아니라,
내 생각이 정형화 되고 있음 을 느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이 생각일진데,
그 생각하는 방향마저도 이미 굳어져버린 현재의 내 모습....

 언젠가, 제품 단두리 할 때, 클램프 받침대를 눞혀서 세팅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놀랐던가....
그저 삼각형인 것을 직각인 부분을 제외하고 한쪽은 60 한쪽은 30도 이면 당연히 돌려서도 물 수 있는데,
 그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6년가량을 일했었다는 것에 내 스스로 얼마나 놀랐던가....

 생각의 틀,
 내 스스로 만들어낸 나를 규제하는 나의 틀.
 내 틀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한번 쳐다보고 싶다.

 얼마나 고지식하게 살았는지, 얼마나 미련하게 살았는지, 내 생각의 틀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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