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회현동 중고 LP 가게들이 현대카드 안 받는 이유
게시물ID : society_1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୧ಠ益ಠ୨
추천 : 2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2 20:52:55
130773_173476_1501.jpg

바이닐 레코드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0일 현대카드가 중고·신보 LP를 판매하는 ‘바이닐&플라스틱’을 개장하면서다. 현대카드는 ‘아날로그 감성과 다양한 음악 경험을 제안하는 현대카드의 브랜딩 공간’을 만든다는 취지로 청음 공간, 라이브 디제잉 등의 시설이 들어선 LP 매장을 신설했다. 1~2층을 합해 200평이 넘는 부지에 약 4000종의 LP와 8000여 종의 CD가 비치돼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20% 할인된 값이나 카드 포인트로 LP를 구매할 수 있다.

“이건 아니다. 대기업이 이건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김 대표는 반복해서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LP 시장은 ‘헌책’보다 시장 규모가 작다. 김 대표는 전국의 레코드 상점을 다 모아봤자 60개가 안 되고 중고 LP 상점은 그보다 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고 LP만 취급하는 그는 “대기업이 고물상에까지 손을 대냐”며 “단 한 번의 논의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쾅’ 오픈했다. 최소한의 상도덕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출처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0773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