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부터 격주로 주말마다 양로원이라던지 복지관에가서 같이 놀아드리구 청소도하구... 대학교와서 자취하면서 폐지같은거 잘모아다가 폐지모으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드리구요. 지체 장애인분 길 모른다구하셔서 같이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데려다준적도 있구요. 대학교와서는 알바하면서 학비내구 부모님 용돈도드리구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도하고 정기적으로 헌혈도해여 길에 돌있으면 누가 걸려서 넘어질까 치우고 남들이 보던지 안보던지 '아 이거 내가 하면 다른사람은 편하겠지' 이런생각 가지면서 그렇게 살아왔어요.
근데요, 세상은 착하기만해서는 살기 너무힘든것같아요. 착하게 살아야지 하면서 살아오니 남은게 하나두없네요. 제가 겉은론 착한데 속으로는 완전히 까매요 저 진짜 나쁜놈이에요 부모님 멀쩡히 살아계신데 맨날 죽고싶다. 어떻게하면 부모님 덜슬프게 죽을수있을까.. 이런생각이나하고...
저 나쁜짓 하나도 안하고 남들보다 훨씬 더 착하게살아왔으니깐. 나쁜짓 딱 한개 딱 한개만해도...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