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ㅠㅠ 지금20살이고 대학교 다닙니다... 엄마랑 계속 말싸움하다가 오늘 별일도아닌거 가지고 또 싸웠어요 툭하면 나가라고 하는데 갈곳은 없고 해서 버로우 타고 그냥 가만히있었어요 ㅠㅠ 근데 잘못했다고해도 화내고 자꾸 잘못했다고만 하냐고해서 다음부터 잘할게요 했는데 아까 잘못했다고 한거 가지고 또 화내고 짜증나서 그냥 집나왔어요....ㅠㅠ 근데 갈곳이없네여
밖은춥고 갈곳은없고 과제하느라 3시간밖에못잤는데ㅠㅠ내일도 학교 가야하는데....ㅠㅠ 이미 망한듯해여...ㅠㅠ
아 진짜 괜히 나온거같아여 근데 다시들어가긴그렇고ㅠㅠ 대체 잘못했다고 해도 왜 계속 뭐라고 하냐고요 ㅠㅠ
오빠는 어차피 4월5월에 군대간다고 집2년동안없을꺼니까 조금있으면 떠나니까 두고, 저랑은 같이 못살겠다고 나가래요ㅠㅠ...... 아진짜...ㅠㅠ 제가 잘못하긴했어요 근데 왜 나가라고 하냐구요 ㅠㅠ진짜 나갈곳도없는데 전 어디서 자야할까여...ㅠㅠ
참 저 서울삽니당...ㅠㅠ 제일친한녀석은 잠자느라 전화를안받아여...ㅠㅠ 친구집갈곳없어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