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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13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ㅕ㉡ㅣ™★
추천 : 10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6/29 18:23:08
옛날 어느 한적한 마을의 이야기다...
그 시골마을은 정말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이 삻고있었다
그 중에서도 그 마을과 읍내를 잇는 버스의 운전기사가 으뜸이었는데..
어느 늦은밤....만원으로 꽉찬 버스를 이끌며 그 버스기사는
마을로 버스를 운전하고 있었다..
그런데...가던도중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나 버린것이었다.
버스기사는 사람들이 무서워할것을 생각하여 아무말없이 점점속도가
올라가는 버스를 보며 혼자고민에 빠졌다 그런데...
마을로 가는길에 두갈래길에서 그 기사는 다시한번 심한 절망적인 고민에 휩싸이게되었다
한갈래길은 좁고 끝이보이는 길이었고...다름길은 넓으며 큰길로 나갈수 있는 길이었다..
큰길로 나가면 되겠지만...그 길에는 어느 한아이가 놀고있었다..
버스기사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위해 그 아이를 치고 큰길로 나갔다..
사람들은 그 버스기사가 사람을 치었다고.....어린애가 죽은것 같다고..
빨리 차를세우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버스기사는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며 이야기를 하였고..
그래도 사람들은 막무가내로 차를 세우라고하였다. 허나...그버스기사는 차를 세우지 못하였
고.
사람을 치었다는 살인마라며 욕을 먹는 버스기사...이윽고 묵념을 하고있던
그 버스기사의 오래된 친구가 짧게 한마디 말을꺼냈다..
"당신들은 알고 있습니까...? 이 사람이 친 그 아이가 바로 이 아들이 아끼는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것을말입니다...."
그 버스기사는 조용히 눈물을 흘릴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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