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에 할머니 팔순기념으로 대가족이 괌에 가려고 계획중인데요
 영어 가능자가...한명...도...없....는... 상황이라..ㅋㅋㅋ
시간넘치는 저라도 1년기간동안 공부해보려는데
사실 중학교 입학해서 문법배우려는 준비를 했는데
학교쌤이 마치 너희는 학원에서 다 배워왔으니 넘어간다
식으로 알려주셔서 (ㅂㄷㅂㄷ) 배신감에 영어를 놓은 인간이라
영어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유창하게도 안바라고 그냥 여행하면서 더듬거려도 말만 어느정도 통하는 수준이면 좋겠지만 역시 그것도 욕심이겠죠 ..ㅎㅎ

이미 영어에 대한 재미는 마이너스부터 시작해서 즐겁게 공부하지 않는 이상 중간에 포기할거 같은 느낌이 너무너무 드는데
혹시 재밌게 영어공부하신 경험이 있으시면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