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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문재인이 빨갱이라 싫다고 하는 노인들에게는...
게시물ID : sisa_838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럴수도있재
추천 : 22
조회수 : 1194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7/01/21 13:21:15
설날에 문재인이 빨갱이라 안된다고 그러는 분들 있겠죠? 그런 분들이랑 빨갱이, 북한, 이런 논쟁 길게 하지 마세요.  어차피 생각 안 바꿀 것이고, 감정만 상합니다.  보수 노인들이 문재인에게 표 줄 확률은 적어요.  그런데 투표 포기할 확률은 높아요.  반기문에 대해 투표 의욕을 확 떨어뜨릴 수 있는 그런 얘기를 하면 좋겠죠.  반기문이 치매 같다든가, 카리스마가 없다든가, 이런 이미지가 보수 정서에 타격이 크죠. 

"북한/빨갱이"에 상대하기 가장 좋은 단어는 "미국"입니다.   "근데 반기문이는 미국이 싫어한다네요.  반기문 대통령 되는 거 막으려고 미국 정부가 기를 쓰고 나서고 있어요. 조카는 이미 미국에서 구속되었고, 미 법무부가 한국 정부에다가 반기문 동생 내놓으라고 하고 있어요."  미국 법무부가 한국 대선 유력 주자의 부정부패 의혹을 캐고 있고, 가족까지 구속을 시켜요?  웬만큼 싫어하지 않으면 미정부에서 우방국 대선 주자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나가지 않아요.  트럼프도 유엔총재 마치고 떠나는 반기문을 한번쯤 만나줘야 예의인데, 일부러 안 만나주었구요.

미국무부로서는 북한과 관계를 재정립해야 하는 상황이라 문재인이 대통령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 점은 보수주의자에게 어필할 포인트인지 모르겠군요.  트럼프가 김정은 만난다고 한 적도 있고 (별 기대는 없지만), 앞으로 북미관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한국에 닭이나 치매환자가 아닌 말통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 같군요, 미국정부로서는. 

아무튼 친미사대주의가 몸에 밴 분들에게는 "미국이 반기문 가족 잡아들인다" 이게 가장 타격이 클 겁니다.  반기문 부정부패가 문제가 아니고요.  부정부패는 용인되지만, 형님한테 버림받는 것은 용인이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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