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리뷰에서 본 내용인데요~ 김신에게서 검이 뽑혀나갔을 때 신의 벌은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승도 저승도 아닌 중간지대에 남아 은탁이를 찾고자 한 것은 김신의 의지이니, 다시 불멸이 되어 도깨비로 남은 것도 김신의 의지라고 할 수 있겠죠ㅠㅠ 은탁이와의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서요. 그래서 저는 은탁이가 4번의 생이 끝난 후에는 도깨비 김신도 은탁이와 함께 떠날 거라고 믿어요ㅠㅠ 저승이가 써니랑 함께 간 것처럼요! 은탁이의 생이 마감될 때는 계약이 파기될 것이고, 도깨비의 벌은 이미 은탁이 첫 번째 생에서 용서받은 거니까요. 엉엉ㅠㅠㅠㅠㅠㅠ블루레이 분납하러갑니다 저는ㅠㅠㅠㅠ
저도 엔딩이 나쁜건 아니었지만 그치만 그치만 정말 너무하다 싶어서 펑펑울었어요 이제 막 결혼해서 이제 막 행복해지려 한것뿐인데 이제 막 시작한건데 그리 어렵게 또 어렵게 해야만 했나하고.. 남겨진 남자가 너무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서 새신부를 떠나보낸 그 심정이 너무 아리고 아파서 펑펑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