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어미 젖을 뗀 6주~7주령 사이의 암수 한쌍입니다. 한 배는 아니구요, 시장 철창에서 만난 사이에요.
갈색빛이 도는 이 녀석의 이름은 '보리' 암냥이지요^^
검은빛의 저 녀석은 숫냥이 '하늘'이입니다. 처음 데려오던 날부터 화장실을 침대 삼길래 애먹었네요 ㅠㅠ
보리는 제 다리에서 떠날줄을 모르고... 일을 못 하게 해요 그냥 -_-
처음 데려왔던 초기엔 숫냥이는 차분하고 받아주는 성격이고 암냥이는 장난걸기 좋아하고 드센 냥인줄 알았는데...
...숫냥인는 숫냥이더라구요 ㅋㅋ 3일만에 전세 역전, 서열 정리 끗~ (사진이 흔들린 게 아니라 고냥이가 흔들린 거임)
초췌해 보이는 암냥이 ㅋ 둘이 어찌나 험하게 노는지 하악질만 안 하지 완전 싸우는 수준 ㅠㅠ
그래도 잘 때는 저렇게 사이좋게 껴안고 잔답니다 ㅎㅎㅎ
앞으로 동게에서 많은 정보 얻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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