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막방에 충격을 먹고..
그동안 ..물고 빨던 들마에 실망을 얘기했는데..
자고일어나 생각해보니..
그리 나쁘지않은 결말인거같네..
어찌됐든..김신이랑 은탁이 다시 만나서..
남들처럼..알콩달콩 연애도하고..
결혼식도 올리고..한침대에서 자고..
다만..아쉬운거는..
요..달달한부분 좀더 볼수있었으면..하는거랑~
마지막에 재회장면에서..
교복말고..성인은탁이로 나와서..
둘이..아련미만..내뿜치말고..진한 ㅋㅅ신으로 마무리했으면..
내맘이 이리 쓸쓸하지는 않았을텐데..
여튼..인간 은탁이와 깨비 김신으로서는..인간의 생로병사를 피할수없기에..최선의 결말로 생각하며..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제목처럼..마무리 잘한거같다.
두달동안 드라마에 미쳐살았고..
공유라는 배우도 알게되었으니..
나는 후회없노라 얘기할수 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