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할매가 말했듯이
도깨비가 칼을 뽑고 무로 돌아가던지
은탁이가 죽던지 둘중 하나라고 했지요
14화에서 칼을 뽑고 "무로 돌아간다"는건
기억삭제라는 의미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근데 기억이 돌아옴으로 무로 돌아간다는건 취소되고
칼은 이미 뽑아서 무로 돌아갈 방법도 없으니...
은탁이가 죽는 거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삼신할매의 경고 "도깨비가 무로 돌아가지 않으면 은탁이의 죽음을 막을 수 없게 될 때가 온다"
저승사자의 경고 "29살에 저승사자를 만나게 된다"
은탁이의 말 "다음 생에 삶이 충만한 인생이고 싶다"
결국 시청자가 바라던 기억찾고 둘이 알콩달콩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흐름은 은탁이의 죽음으로 마무리 될 수 밖에 없었네요.
그리고 은탁이 4번의 생후에 도깨비가 결국 혼자 남을거 아니냐..라고
불쌍하다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결혼생활이 글쎄.. 꼭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을거 같은데요.
은탁이가 두번째 삶을 마감할 때 차를 마실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