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주부들 시즌 3 보는 중인데
수잔이 너무 갈 수록 발암 캐릭터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시즌1 에선 뭐 그럴 수 있어, 인간적이네..뭐
조금 그렇긴 한데 참을 정도였다면
시즌2에선 다 이상한데 이 아줌마 유독 심하네....
현실 쯧쯧이 나오고
시즌3에 11화를 보다가
으아아아악!!! 수잔!!!
이 답정너에 몰랑녀에 나빼썅 삼종 시전하는 인간아!!!
하면서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게 되네요.
다른 캐릭 다 죽어가거나 감방 가거나 이민 가는데
왜 수잔은 주인공 역할이라서 죽지도 않는걸까 하고 있네요.
처음엔 이디가 별로였는데
갈 수록 오히려 이디는 이해가 되고
수잔은 진짜 진짜 발암; 싫어지네요;
현실에서 이런 캐릭터 있다면 진짜 근처에 두고 싶지도 않아요;
제가 수잔 딸, 줄리였다고 생각하면....엄마라서 참는다, 성인되면 바로 독립한다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