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를 시작한 지 3주가 지나가는 오늘, 간단한 결산을 해봤습니다.
지금 제가 봐도 참 늅늅하게 생겼군요 [?]
아마 좋은 분들을 만나뵙지 못했으면 아직도 저렇게 하고 다녔거나, 아니면 게임을 접었겠지요.
하지만 정말 멋진 분들을 많이 만나 뵈었고 굳이 찾으려 하지 않아도 먼저 도움의 손길을 건내주시는 밀레시안분들이 있어서
비록 3주차, 늅늅거리긴 매한가지이지만 즐거이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무려 10개의 달인작을 마친 3주차 중고 뉴비가 되었습니다.
물론 다 쉬운 것만 했고 어려운 게 본격적으로 남았지만요 -_-
이런 버그 존에 가서 환상적인 모습(?)도 보고
이제는 어엿히 합주에서도 한 몫 끼어들기도 하며 즐거운 판타지 라이프를 즐기게 되어
접속하는 나날이 즐겁기만 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 간 받은 것의 일부나마 나눔을 하려 해요.
그래봐야 3주차 신입이 가진 게 뭐 있겠냐 마는...오히려 받은 것을 재 나눔 하는 게 많네요 ㅇ>-<
저기 위의 야만적인 여우갑옷과 더블브레스티드 수트 외의 의장을 나눔하구요
[신학기 교복은 자이언트 전용임을 유의하세요!]
여기서는 밑의 안경타입 미디엄 커트 가발 외의 모든 가발을 나눔합니다.
별 대수롭지 않은 것이지만 나름대로 나눔 한 번 열어보고 싶어서 열심히 모아보았어요.
마비노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에게는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저 창고, 드레스룸에서 잠만 자고 있는 의장들에게도 미안함이 들어서 나눔을 한 번 합니다.
오늘 저녁 6시 즈음까지 14채널 던바튼에 있을 거에요.
우편보다는 그래도 한 번 얼굴 뵙고 나눠드리는 게 좋을 것 같고...
나눔 조건은 마게 글 1번? 정도로 할까 생각 중이에요 ㅍㅎㅎ 뭐 중요한 건 아니니까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오셔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