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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차주한테 문자 보낸 기억...
게시물ID : car_13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즈a군
추천 : 0
조회수 : 10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02 22:56:17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해서 문자하신 분..
등화장치켜놓고 내려서 문자하신 분 있길래 저도 썰 하나..

공부를 한다고 도서관을 다닙니다.

도서관 발코니? 같은 곳에서 쉬면서 1층 주차장을 봤슴다..

빨간 마티즈 한대가 들어오더니 주차를 시도하더군요.

오.........
오..........
저거슨..누가 봐도..
100명이 봐도 진짜로 그냥 누가 봐도

"아 저건 100% 김여사다" 싶을 정도로 주차를 못하는 빨마..


진짜 1분 걸릴 코스를 놔두고 이상하게 주차 시도해서
10분 동안 주차함.........진심 내려가서 도와주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나..보자 싶어 계속 지켜봄...


결국 주차를 하다 옆에 있던 SM520 긁음........
1번 쿵..
알아차린 거 같은 느낌
2번 째 쿵..그리고 지이익
3번째 쿵...

내리는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김여사.........난 보고 연락할 줄 알았음..
아들 딸(초딩)내리더니 그냥 도서관 들어감..김여사님도 들어감..


오지랖 부렸다가 아줌마가 연락와서 니가 뭔데~~이럴까봐 어쩔까 하다가 SM520차주한테 문자 보내줌..

"빨마(차량넘버)가 주차하다 좀 긁은거 같은데 확인안하고 그냥 들어가네요.확인해보세요."

잠시 후 방송이 나옴..빨마 차주 찾음...
에셈 차주가 고맙다고 사례하고 싶다함..
솔직히 뭔가 사례를 바란게 아니라 오지랖...때문에 한거고
그 상황에 그럼 사례해주세요~ 이러기도 뭐하니 괜찮다 했음..

그러더니 그래도 사례 해야 맘 편하겠다 해서
담 주 월욜날 올 때 빵이라도 사다드린다함..

담 주 월욜 갔더니 파리바게X에서 카스타드 사서 주더군요.
맛있게 냠냠했음다..

근데 빨마 차주 주차 너무 못함..............................
인간적으로 그 넓은 주차공간에 그렇게 sm차 옆에 바짝 붙여서 긁고......

웃긴건 분명 부딪힌거 알았을거 같은데...
못느꼈다하더군요..
뭐 솔직히 못느낄수도 있는거 인정하는데

3번이나 박았는데...
한번은 박은체로 주욱 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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