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1년동안 야간을 책임지고 있는 편돌이임
오늘 일을 시작할땐 멀쩡했는데 추워서 그런지 열이 펄펄 끓고 있음...
그런데 조금 전에 단골 손님분이 오시더니 어디 아프냐고 물어봐서 감기기운 있는거 같다니까 판피린티를 사더니 나한테 똬~하고 주시고 가심
흑흑
모르는 손님이 오시더니 라면을 가지고 옴
감기기운 때문에 상태가 메롱인데 그걸 졸린걸로 보셨나 봄
레쓰비를 사시더니 똬~하고 주시고 가심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도 해주고 감
흑흑
매일 출근하시면서 꼭 들리시는 단골분들이 꽤 있음
1월1일이라 그런지 서너분밖에 안들리셨는데 다들 폭풍 덕담 해주고 감
흑흑
아파서 그런가 손님들때문에 감수성 폭발할거같앙
난 울지않어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