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눈물유발하는 장면은 별로 없었던것같은데 보는 내내 먹먹했네요 아무래도 주인공에 절 투영해가며 괸람해서 그런가봅니다 열심히 했는데 잘 안됐다는 말에 할머니가 위로해주는데 관객들한테 해주는 말 같아서 찡하더라구요 제가 요즘 우울해서 그런걸지도ㅋㅋ 마우이가 난 갈고리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화내는 모습도...가끔 내가 하찮게 느껴질때가 생각났습니다 그건 그렇고 바다가 참 예쁘더라구요 2시간 내내 바다 아니면 폭포가 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만든걸까 싶을정도로 예뻤습니다 좋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dvd 출시되면 꼭 사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