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에 대해서 학문적으로, 직업적으로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평생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와 억지로 일반인인 척 하는 생활을 왔다 갔다 했었구요. 지금은 별에 별 방법을 다 써 봐서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즉 겪어본 사람으로서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가 생기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내성적이고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기 쉬운 사람들에게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학교에서부터 시작되서 그게 직장으로 가면 더 심해지죠.
히키코모리에 대한 기사를 보면 사회가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하지만 그걸 기대하다가 평생 다갈 거 같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내성적이고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기 쉬운 사람들이 해낼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면 있을 것이고 그것을 찾아내 삶의 의미를 찾는게 치료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이런 직업들이 많이 생겨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겨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나 괴로웠던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 생활이였기 때문에. 지금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증상을 겪는 분 또는 그 증상을 겪는 분들과 생활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극복 내지는 삶의 길을 찾아가는 중이기 때문에. 글이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너무나 외로웠던 지난 날의 저에게 보내는 것이기도 하고 다른 외롭고 힘든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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