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배치 왕창 망하고 브실을 와리가리하다가...
아 이러다간 내가 사이퍼즈가 아니라 투병을 할지도 모르겠다 해서
재배치를 돌렸는데 굉장히 성공적이었어여
8연승 후 골드의 망상에 젖었다가 2패하고 2394가 됨
배치가 끝나니까 그제서야 주변 테두리가 보이는데...
전부다 번쩍번쩍하니 조커...골드...에...에이스???
승급전 첫판 하랑 잡았다가 진짜 욕 엄청...먹었어여...
호랑이 죤니 못쓴다고... 근데 사실이라 그냥 죄송하다고만 함
넘 쫄아서 서생궁도 타이밍 놓치구ㅠㅠ
두번째판에는 아이작 잡았는데 아군이나 적이나 조커가 도배돼있는거에옄ㅋㅋ
그래도 적이 절 너무 미물로 봤는지 신경도 안쓰길래 제가 원딜 쓰레기를 두번 성공시키긴 했는데
하튼 아군 쪼커들한테 업혀가서 이김;ㅅ;
내내 실송합니다...실송합니다... 이러그... 죄짓는 기분
승급전 막판은 클랜원 분이랑 파티해서 하랑 다시 잡았는데
거의 200점? 하위매칭이라 무난하게 이겼어여
하튼 요즘 실버는 실버가 있을 곳이 못되는거 같아여...
막 뭐 하려고 해도 '먹힐리가 없겠지...' 이렇게 의기소침해질 정도로
아군이나 적군이나 포도송이들 뿐이라
실버테두리는 원딜만 잡아도 욕먹어여 탱이나 하라구ㅠㅡㅠ...
여기 숨막혀요... 죽을거 같아여
원래 하루에 열판 스무판씩 공식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아다만티움 멘탈이었는데
진짜 한두판만 해도 진이 빠져요
마치 이번 테두리 패치는 뭐랄까?
카스트 제도 같달까?
아니면 추노에 나오는 노예 낙인같달까?
이마에 언-랭놈 실-버자식 골-드 조-커님 에이-스전하
막 이렇게 달고 싸우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