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벼룩시장에 직접 참여가 어려울 것 같아서 컴퓨터 부품이나 기자재 등을 기부했습니다.
450w 파워랑 잘만키보드, 마조앤새디 갤럭시s4케이스, usb3.0 연장 케이블 등이었는데요.
기부행사이니 만큼 택배비를 지불해 달라는 문자를 받고 당연하게 선불로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것은 물건이 잘 도착했다라는 문자도 없었고,
감사치레를 받고자 기부했던건 아니였지만 어떠한 피드백도 없는건 추후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하고픈 마음을 없게하는군요.
기부하는 물품이니 만큼 청소도 잘 하고 포장도 잘 해서 보낸 정성이 무색해 진 느낌입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시고 좋은 소리도 못들으시는 것 같아 맘이 안좋지만,
선한 의도로 시작한 행사이니 만큼, 사심없이 깨끗하고 공정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