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4화일적에 저혼자 컴퓨터로 눈물콧물다빼고 보고
그다음날 학원갔다 오는 길에 (엄마차로 오는길) 엄마한테 도깨비봤냐고 물었는데 엄마가 안보셨데서
써니가 저승이한테 말하는 부분부터 눈물샘 폭팔했던 부분 말하다가 제가 너무 슬프다고 찔찔짯는데
엄마가 계속 대답하시다가 아무말이 없으셔서 눈물바람으로 엄마를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이야기만 듣고 끕..끕..거리고 울고계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만 듣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끕...슬퍼...저승이...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잘우시는 분이시긴한데 이야기만 듣고도 끕끕거리시면서 우시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우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다가 빵터졌네요
엄마께서 영화나 책을 좋아하시지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신데 1화랑 2화보시고선 저한테 추천해주시고 본방사수는 못하지만
(집에 교육을 위해 저희남매 8살이래로 TV를 없애셨다는...) 컴퓨터 재방송은 꼭꼭챙겨보심ㅋㅋㅋㅋㅋ 하이라이트도 두세번 돌려보시고
엊그제는 저 1516화 보는데(학원끝나고)뒤에서 수건개시면서 우셨어요ㅋㅋㅋㅋㅋ 4번째 보시는거라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