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으면요,,우리 같이 으쌰으쌰해서 잘 해봅시다라고 하지..남을 근거없이 깍아내리면서 나를 돋보이게 하는 짓은 하지 않죠. 보통 사람들은 안 하는 짓이에요.
이건 좋은 사람이 아니라 나쁜 사람이죠.
자기 살자고..자기 좋자고...남 깍아내리고 괴롭히는 사람이...권력을 지니면..
그런 태도는 그대로 국민들을 향할겁니다.
본인은 시끌벅적해야 한다는 되도않는 개소리로 근거없이 남을 깔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본인은 욕 좀 먹었다고 엄살 엄살 개 엄살을 피우며 징징거리고
욕 한 이들을 싸잡아 다시 욕을 하는 내로남불에
소통과 협력이 아니라 그냥 내 말 들어 빼애액, 안 들어주면 바닥에 들어누워 깽판칠거야 하는식으로 상황을 끌고 가고..
정말 수준 낮은 모습들을 보이시는데요..
대통령되어서 국민들이 그거 아니야라고 한 마디 하면 국민을 향해서 저런 태도 그대로 안 나오겠습니까?
나 몰라 빼애액! 어리석은 국민들, 내 말이 옳고 내가 제일 잘나가! 이러면..
기껏 명박근혜 치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또한 메갈 때 부터 느껴오던 부분이 요즘들어 더 명확해지는 셈입니다.
나쁜 사람이면 머리라도 좋든가요,
지금 본인들의 언행으로 자신이 얻는 것과 잃는 것 사이의 계산도 안 되고 있는 듯 한데요.
저런 식으로 굴어서 얻는 건 욕이요 잃는건 더 잃을 것도 없는 지지율이죠.
자기 행동에 대해 결과가 바로바로 주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실파악 못하고 그렇다고 브레이크도 못 밟고 아니 안 밟고 속도를 더 올리려고 하고 있어요,
이건 자기 성찰도 못하고 욕망에 쉽게 굴복당해서 현실 파악은 커녕 뭐가 더 실리인지 파악 못할만큼 머리도 나쁘다는 거에요.
대의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라는 핑계거리조차 말아먹었어요.
국민을 위한다면 이럴 수 없죠. 그런 식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안되죠.
정말 진심으로 지금 상황에서 국민, 나라를 위한 것이 무엇이라는 판단이 안 서나봐요? 대통령 되겠다는 분들이 그런 판단이 안 서는 것도 문제고..
애초에 본인의 야망이 우선이고 국민, 나라를 위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어서일 수도 있고, 이건 이것대로 더 큰 문제네요.
국민들은 세상이 바뀌고 .국민으로서 존중받고 살 수 있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는데..
세상이 변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 따위는 관심에도 없고 바라지도 않고 오히려 반대이신가 봐요.
이걸 단순히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정치감각이 없어서라는 몇 마디로 덮어지나요?
아예 포커스가 다른데...?
실체도 없는 그 정치감각이라는 것이 갑자기 생기면...저런 식의 태도나 언행이 바뀐답니까?
안철수와 결이 같은 사람이고
새누리국물당의 연장선 상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걸 우리가 지금까지 제대로 못 봤던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