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혼시
이제 우리 형제의 영혼을
전능하신 하느님께 맡기오며
그 육신을 흙에 안장하니
흙은 흙으로,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 돌아가리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부활의 희망으로 영생하리라 믿나니
주님께서 영광 중에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때에
땅과 바다는 그 죽음을 내어주리라.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당신 발 아래 두시어
놀라운 일을 펼치시리니
주님 안에 잠든 그의 썩은 육신도 변화되어
주님의 영화로운 몸처럼 되리라.
시원에서 주께서는 흙으로 아담을 만들고
아담의 뼈로 에바를 만들었나니
죽음은 시원으로 희귀하는 성스러운 의식이로다.
먼지는 먼지로, 재는 재로.
좋아하던 가수는 아니지만....
딸얼굴을 못보고 가는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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