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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그리고 갓은숙.txt
게시물ID : drama_52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대계인
추천 : 1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4 02: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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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온에어를 보고 작가 김은숙을 알게 되었습니다.
 
온에어에서 나오는 송윤아가 연기하는 작가가 김은숙 자신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모습들이 종종 나왔습니다.
 
그래서 김은숙이라는 사람은 작가라는 일을 하면서 이런 저런 고민들을 하면서 살고 있구나
 
괜찮은 어른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죠.
 
물론 궁예질이긴 했지만요.
 
그 이후 나오는 작품들을 챙겨보다보니 그 작품들이 저에게 일종의 지침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제 대인관계가 빈약하다 보니 롤 모델이라고 할 사람이 없기도 했지만
 
제가 고민하던 문제들, 생각하던 개념들이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에서 소소한 소재들로 다뤄지더군요.
 
결국 하는 말은 권선징악, 성실하게, 꿈을 이루는 등등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착하게 인생을 살아가라는 말을 말이죠.
 
그래서 저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대중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풀어준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대중성 있는 작가가 드라마를 통해서 올바른 사람(또는 어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단순히 사랑이야기로 끝나는게 아니라 뭔가가 남게되어서 좋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말이죠.
 
도깨비 역시 저에게는 그러한 드라마가 된것 같습니다.
 
선한 사람들에게는 배려를 악한 사람들에게는 질타를 하는 내용들이 좋았습니다.
 
유치하고, 오글거린다며 김은숙작가의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그 유치하고, 오글거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김은숙작가의 드라마를 계속 좋아 했으면 좋겠습니다.
 
ps. 버거킹 프리미엄 버거를 먹었습니다.
     후식은 너겟킹4조각, 골드치킨후라이, 치킨후라이 를 먹었습니다.
ps.ps. 1월 말까지 후식이 각 1천에 모시는 행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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