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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인사도 야당 바람?…TK 퇴조냐 착시효과냐
게시물ID : sisa_839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1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4 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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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이뤄진 국가정보원 인사에서 야권과 가깝거나 정치색이 옅은 간부들 상당수가 주요 보직에 배치된 배경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 인사가 이뤄지면서 사정기관 인사에 공공연히 개입해왔던 비선실세들의 입김이 상대적으로 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정원 사정에 밝은 한 정치권 인사는 23일 CBS노컷뉴스 기자와 만나 "박근혜 정부 들어 국정원이 출신지역과 성향에 따라 인사를 했다면 이번에는 내부 기준에 따라 인사를 하다 보니 과거에 배제됐던 인사들이 좋은 보직에 가게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병호 국정원장이 추모 전 국장을 승진 대상에서 배제한 내용의 인사안을 마련했다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승진시키도록 지시해서 인사를 다시 했다고 들었다"며 "탄핵 정국 속에 이뤄진 이번 인사는 이런 것(외부 개입) 없이 내부 인사 기준에 따라서 하다 보니 종전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중략)


반면 익명을 원한 다른 인사는 "밖(청와대)에서 강하게 개입하던 예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도 있다"며 "이번 인사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청와대가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미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이헌수 기획조정실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조실장은 2014년 10월 사표를 제출했다가 반려되는 소동 끝에 4년째 재직 중인 '장수 실장'이다.

당시 권력 실세들은 국정원의 조직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조실장에 '자기 사람'을 심으려하는 과정에서 이 실장의 사의를 종용했다가, 논란이 되자 청와대가 이를 반려하는 형식으로 재신임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정권교체 가능성이 커지자 국정원이 이를 염두에 두고 '야권 채널' 마련 차원에서 이런 인사를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22765#csidx1f5900ec660e030955209d4bd5cacfc
 
이헌수가 4년씩이나 기조실장에 재직 중이라면 그사람도 박그네가 임명한 사람 이라는 것이고,
그사람이 임명한 인사도 결국 티케이 라는 의미 인데 그것에 무슨 가치를 둘수 있겠는가.
마지막 문단에 나와 있듯이 정권교체 가능성이 있으므로 살기위해 양다리 걸치기 작전으로 나온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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